(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까지 '2022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에 참여할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 35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공원, 광장, 거리 등 지역내 야외 문화공간으로 찾아가 클래식, 재즈, K-POP,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민들에게 선사하는 공연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꽃자리콘서트'는 지난해까지 총 280개팀, 1078명이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만 19세~39세의 청년예술인 공연단체로 클래식, 재즈, K-POP, 밴드, 국악 등 야외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한 공연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연팀은 오는 6월부터 11월 기간 동안 공연기회가 제공되며 1인당 20만원, 1팀당 최대 80만원의 공연료 지원과 함께 공연무대 및 음향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이달 중에 심사위원회를 열어 1차 서류심사 및 2차 영상 심사를 거친후 공연역량과 작품성, 관객과의 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하반기에 구민들로부터 직접 사연신청을 받아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에게 청년예술인들이 깜짝 음악선물을 선사하는 '음악배달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올해 '꽃자리콘서트'에 참여한 우수 공연팀 10팀을 선발해 ‘꽃자리 마무리 대축제(가칭)’도 운영할 예정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청년예술인들에게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서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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