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뉴스) 박흥심 기자 = 통영시 청소년수련원(대표 김태곤)이 운영하는 통제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에서 드래곤보트 초등부 혼성 2팀이 참가해 1위와 4위를 차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드래곤보트 대회는 올해 혼성 대회로 열렸으며 북잡이 1명, 노잡이 10명, 키잡이 1명 등 총 12명이 한 팀을 이루고 팀원끼리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경기로 협동심을 키울 수 있고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다.
대회를 앞두고 방과후 학생들과 담임 선생님들은 함께 바다로 나가 호흡을 맞추고 궂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송주현 6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한마음으로 구령에 맞춰 노를 젓고 호흡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고, 우승까지 해서 더 기쁘다"고 전했다.
통제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통영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참여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소년수련원 통제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 김진경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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