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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이 온다, ‘제7회 궁중문화축전 가을’ 16일 개막

- 지역 연계형 행사 진행, 시각예술 전시

(사진출처=궁중문화축전)
(사진출처=궁중문화축전)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지난 봄, 벚꽃 가득한 궁궐의 봄에서 휴식을 즐겼던 궁중문화축전이 고운 단풍 가을에 ‘2020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_가을’ 온라인으로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6일간 찾아온다.

해마다 봄에만 열리던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두 차례로 진행된다. 첫 가을 축전은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궁이 온다’를 주제로 궁궐이 국민에 직접 다가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오늘 15일 오후 7시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장프로그램이 9일간, 비대면(온라인)프로그램이 16일간 열린다.

주요 현장 행사로는 먼저, 경북궁 내 7개 장소에서 여러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시각 예술 전시 ‘궁으로 온 팔도강산-대동예(藝)지도’가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기본요소로 해 홍례문, 긍정전, 수정전 등 경북궁 전각을 배경으로 전시관을 조성해 7개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보여준다.

상반기부터 선보인 온라인 프로그램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이번에도 계속되며, 축전의 이모저모를 풀어내는 ‘궁궐TV’역시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선판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쌍륙’ 놀이에 현대의 게임과 교육적 내용을 더한 ‘신(新)쌍륙’놀이를 체험 꾸러미 형태로 제작한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도 준비되어 있으며, 희망자는 18일과 25일 오후 2시 축전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그 외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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