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우리뉴스) 김민성 기자 = 춘천시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겨울옷 나누기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 4일간 외투, 하의, 상의 등 겨울용 옷을 수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옷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2021년에는 268벌을 수집, 전달한 바 있다.
춘천시는 수집 기간 모은 겨울용 옷을 국제교류팀에 보관한 후 세탁 과정을 거쳐 대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춘천의 겨울은 춥고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나눔 행사를 통해 춘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새기고 유학이 끝난 이후에도 춘천으로 여행을 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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