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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상케이블카, 안전 최우선...비상 인명구조훈련 실시

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되는 비상사태 대비
소방서 구조대원 포함해 약 40여명 참여

명량해상케이블카 비상구조훈련. (사진 제공=명량해상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비상구조훈련. (사진 제공=명량해상케이블카)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 = 최근 SRT 매거진 '국내 여행지 추천 10선'에 선정된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해남소방서, 진도소방서와 함께 합동 비상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상 인명구조훈련은 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것으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직원 및 각군 소방서 구조대원을 포함해 약 40여명이 참여해 훈련을 실시했고, 상황 발생 시 유관기간과의 협조체계와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단계별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초동 조치, 상황대책반 운영, 고립자 구조, 응급조치 및 육상 이송, 4가지 사고유형별 비상운전 시스템 점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전원장치 이상으로 케이블카가 갑작스럽게 멈춰서 버린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비상구조 장비를 이용해 캐빈이 멈춰 있는 지점까지 이동해 고립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케이블카 운영 시 항상 탑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번 훈련을 토대로 사고발생 시 대응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간과 지속적인 소통과 반복훈련을 토대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여행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과 진도 사이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 해협을 횡단하는 해상케이블카로 항상 철저한 안전관리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반복적인 비상훈련 교육을 통해 개장 이후 단 한번의 안전사고도 없는 관광시설로 진도와 해남을 아우르는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로 뽑히고 있다. 

다도해의 멋진 풍광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량대첩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를 발 아래에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힐링여행, 가족여행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평이다.

게다가 최근 해가 짧아지면서 오후 5시가 넘으면 서해안 최고의 환상적인 낙조까지 펼쳐져 겨울여행지로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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