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과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 경기
  • 입력 2022.12.01 15:02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

(경기=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의 연계 의뢰를 받아 집수리 봉사활동 단체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단장 이석원)과 '사랑 愛 집수리 Happy House 19호'를 진행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집을 덮쳐 가족 모두가 병원에 입원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수천만원의 병원비와 재난지원금으로 수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복지 사각지대의 수혜대상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 15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활동 결과 모습.
활동 결과 모습.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던 상황에 봉사단은 지난달 22일, 23일 2차례에 걸쳐 고장난 보일러와 파손된 싱크대를 교체했고 27일 봉사활동에서는 집을 가득 채웠던 토사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집안 곳곳에 남아있던 토사물을 청소하고 벽지 도배와 장판을 깔았다. 

이석원 봉사단장은 "우리의 봉사로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의 수혜를 받은 A씨는 "자원봉사자분들과 자원봉사센터에 마음에 큰 빚을 졌다"며 "감사함과 감동으로 같은 공간이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차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2길 4-13, 수정빌딩 3층
  • 대표전화 : 1588-9862
  • 팩스 : 02-423-9210
  • 법인명 : 주식회사 우리뉴스
  • 제호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39
  • 등록일 : 2021-08-26
  • 발행·편집인 : 송 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 용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