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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의 전설적인 사진 작가 ‘알버트 왓슨’, 아시아 첫 사진전 개최

'알버트 왓슨 사진전' 포스터 (사진 제공=예술의전당)
'알버트 왓슨 사진전' 포스터 (사진 제공=예술의전당)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보그(Vogue)의 전설적인 사진 작가 '알버트 왓슨'이 아시아 첫 사진전을 한국에서 개최한다.

예술의전당과 한겨레신문은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WATSON, THE MAESTRO-알버트 왓슨 사진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 인물 사진의 대가인 '알버트 왓슨(Albert Watson)'의 아시아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4전시실에서 왓슨의 1960년대 초기작부터 외부에 최초로 공개하는 2022년 최신작까지 유명인사의 인물 사진, 풍경과 정물이 있는 개인 작업, 실험적인 사진까지 작가의 일생을 아우르는 알버트 왓슨의 주요 작품 125점이 전시된다.

'알버트 왓슨'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진작가 20인 중 한 명으로 1977년부터 2022년까지 패션 잡지 '보그'(Vogue)와 100회 이상 작업하며 가장 오랜 기간 표지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롤링스톤(Rolling Stone)', '타임(Tim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등 유명 잡지의 표지와 '킬 빌', '게이샤의 추억' 등 영화 포스터와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표지를 촬영해 이름을 알렸다.

'알버트 왓슨 사진전'은 왓슨의 연대기부터 스튜디오까지 총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왓슨의 연대기에서는 LA 시기의 작업부터 현재까지의 인물, 풍경, 정물, 실험적 사진 등 평생에 거쳐 왓슨이 연구하고 진행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연대기 순으로 선보인다.

두 번째는 왓슨이 작업했던 스튜디오를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 전문작가의 작업환경을 만나 볼 수 있는 '왓슨 스튜디오(Watson Studio)', 왓슨이 직접 고른 음악들로 채워진 공간에서 디지털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런웨이(Digital Runway)'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알버트 왓슨은 오는 8일 사진전 개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전시 제작에 직접 참여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알버트 왓슨 사진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4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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