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2023 국가 암 검진'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국가에서는 조기에 검진이 가능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을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의 해당 검진대상자에게 무료로 암 검진을 해주고 있다.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 검진기준은 연령별로 다르다.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2회 단위로 검사받을 수 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분변 잠혈검사를 실시한다.
폐암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으로 올해는 홀수년 출생자가 검진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의 경우 무료 및 본인부담금 10%의 자부담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본인이 낸 금액 중 최대 연간 200만원에서 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검진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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