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우리뉴스) 윤상원 기자 = 4월 초 팔공산 순환도로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4월 첫째 주 및 둘째 주 주말,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 1번을 증회 운행한다.
대구시는 현재 팔공산은 총 7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 갓바위 방면 1개 노선, 파계사 방면 2개 노선, 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며, 특히,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맞춤노선으로 팔공 2번 노선, 팔공 3번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팔공산 지역의 벚꽃 개화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의 토·일요일(4월 1일~2일, 8일~9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한다.
증차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 팔공산의 만개한 벚꽃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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