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우리뉴스) 김영근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기온상승에 따른 위생해충 증가를 막고, 각종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4월부터 하계 잔류소독에 돌입한다.
4월 들어 기온이 상승하며 성충이 된 모기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 보건소는 주택과 밀집지역과 하수구ㆍ웅덩이ㆍ쓰레기 및 폐타이어 적치 장소 등 해충 서식지를 중점 방역할 계획이다.
방역은 ‘잔류소독’방식으로 이뤄진다. 잔류소독은 소독 인력이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해 소독함으로써 골목길을 비롯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도 직접적으로 방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보건소와 15개 읍면동이 모두 하절기 방역소독에 나설 예정으로, 대상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방역은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다양한 감염병 매개체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며 촘촘한 예방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위생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론직필 우리뉴스 후원하기
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