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에 관해 경찰은 추가 수사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결론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자료를 최종적으로 법률 검토하는 중이다"며 "다음 기자간담회 29일까지는 마무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민운동본부와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김 여사는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강의한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제출한 이력서에 20개에 달하는 허위사실을 기재했다"고 주장하며 사기와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5월 김여사에게 허위 경력 기재 의혹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서를 보냈고, 김 여사는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초께 답변서를 제출했다"며 "답변서 내용을 검토하며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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